# Today I Learned : 2017-11-08

[새로운 도전]


Coursera에서 Machine Learning(ML) 강좌를 신청했다.

ML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Stanford 대학의 Andrew Ng 교수님!
(앤드류 '응'? '으엉?' 무튼 앤드류 교수님)
영어 자막밖에 없는 줄 알고 내심 고민했지만, 친절하게 한국어 자막이 있었다.
총 11주차로 진행되는데, 끝까지 잘 마무리해서 ML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문제점 인식]


우선 나의 코딩 실력의 한계를 느끼고, 알고리즘을 하루에 하나씩 푸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제한시간을 두고 풀어나가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실제 레벨이 높고 낮음보다 푸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 것이 문제인듯.
이는 결국 문제를 받았을 때, 해결 방법을 빠르게 생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생각한 내용을 코드화 시키는 것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실제 일할 때에는 느릿느릿(?) 생각하면서 코딩하는게 습관이 되어있던터라.. 
이건 무조건 고쳐야 하는, 아니 내가 실력을 키워야 하는 문제다.


[메모의 생활화]


2017년 1월. 큰 마음을 먹고 장만한 나의 다이어리는 중간중간 세월의 흔적만 남겨두고, 거의 쓰지 않은 채로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오늘 서점에서 '메모의 재발견'이라는 책을 발견해서 다 읽어보았다.

상당히 좋았고, 내가 왜 기억력이 좋지 않았는지, 추진력이 부족했는지, 하루를 정리되게 살지 못했는지 알 수 있었다.
집에 오자마자 안 쓰던 다이어리를 다시 쓰기 시작한건 나름 놀라운 발전과 결단력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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